티스토리 뷰

국내 여행

“여름을 사냥하러 평창으로!”

미트립107 2025. 8. 2. 03:46

어느덧 8월,
도시의 아스팔트는 펄펄 끓고
에어컨 바람조차 따갑게 느껴지는 계절.
그럴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푸른 계곡과 찬물 속 웃음소리를 향합니다.

“올여름, 제대로 놀아보자!”
그 결심 하나로 떠난 곳은 바로
강원도 평창 진부면의 오대천변.

이곳에서 2025년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펼쳐지는 **“평창 더위사냥축제”**는
이름 그대로, 여름의 열기를
통쾌하게 사냥해버리는 신나는 축제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계곡과 연결된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와 물놀이터.

햇살 아래 반짝이는 물방울,
젖은 머리카락, 그리고 연신 터지는 웃음소리.
이보다 더 ‘여름다움’이 있을까요?

TIP. 수영복 & 여벌 옷 필수!
현장에서 물총, 튜브도 대여 가능하니 몸만 와도 OK!

놀다 보면 배가 고프죠.
평창 하면 한우, 감자, 메밀, 더덕!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돗자리 하나 펴고 그늘 아래 앉아 먹는 맛,
여름 축제의 또 다른 낭만입니다.

낮엔 물놀이, 저녁엔 음악.
밤이 되면 무대 위에서는
지역 청년밴드, 국악 퓨전팀, DJ 공연이 이어지고,
하늘 위로는 불꽃놀이가 펼쳐져요.

계곡 물소리와 함께 듣는 통기타,
달빛 아래 피어오르는 불꽃,
그리고 사람들 사이사이로 흐르는 웃음.

“이 순간이 여름이다.”
그냥 그런 말이 절로 나오는 밤이에요.

이 축제에는 대단한 연예인도 없고
화려한 조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건
진짜 시원함, 진짜 즐거움,
그리고 진짜 여름의 얼굴입니다.

온몸이 젖어도 기분은 상쾌하고,
피곤한 줄도 모르고 뛰놀다가
달빛 아래 잠들 듯 돌아가는 길.

그게 바로
평창 더위사냥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과 사람과 웃음이 함께하는 여름”이 아닐까요?

Q. 가족 단위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
A. 네! 유아 풀, 아동용 물놀이터, 가족 전용 휴식존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Q. 주차는 어렵지 않나요?
A. 인근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며, 셔틀버스로 연결됩니다.

Q. 인근 숙소는?
A. 진부 시내의 모텔·펜션 또는 대관령, 휘닉스 평창 리조트 숙박도 추천드립니다.

여름은 잠깐이지만
그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는 오래 남습니다.

올여름, 진짜 여름다운 하루를 꿈꾼다면
**“평창 더위사냥축제”**로 떠나보세요.
시원하게, 신나게, 제대로 여름을 사냥해 보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