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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프랑스 남부 니스(Nice)**는
햇살, 바다, 예술, 감성이 동시에 흐르는 여행자의 낙원입니다.
에펠탑보다도, 루브르보다도 더 파리답지 않은 이곳은
바로 프랑스의 여름과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는 도시죠.

이번 글에서는

  1. 니스 해변에서의 감성 피크닉과 일광욕 장소,
  2. 감성 스냅 촬영하기 좋은 색감 명소,
  3. 화이트톤 카페와 바다가 어우러진 로맨틱 스폿을 소개합니다.

하루쯤은 느긋하게,
하늘과 바다를 그대로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보세요.
니스는 그 모든 순간을 그림처럼 만들어줍니다.

 

니스에서 보내는 지중해 감성 하루
니스에서 보내는 지중해 감성 하루: 하늘빛 바다와 하얀 카페


🧺 1. 지중해 앞 감성 피크닉: 니스 해변의 하루

니스 해변은 단순히 ‘바다 보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현지인과 여행자가 뒤섞여 여유를 공유하는 감성 공간입니다.

▪️ 해변 이름: Promenade des Anglais

니스 해변의 중심, **영국인의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는
7km 이상 길게 이어지는 자갈 해변입니다.
부드럽게 물드는 하늘빛 바다와 하얀 해변 의자는
사진보다 실제로 더 아름답습니다.

🌞 피크닉 추천 시간

  • 오전 10시~오후 1시 (햇살이 부드럽고 바다색이 가장 예쁠 때)
  • 일몰 1시간 전 (분홍빛으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

▪️ 피크닉 구성 팁

  • 로컬 시장에서 장보기:
    • Cours Saleya Market에서 크루아상, 치즈, 바게트, 과일, 와인 구입
  • 피크닉 아이템:
    • 돗자리, 스트로 햇, 와인잔, 카메라, 작은 꽃다발
  • 마시는 와인 추천:
    • 코트다쥐르 로제 와인 (가볍고 과일향)

피크닉 장소는 Opera Beach 앞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주변에 카페도 많고, 사람도 적당히 북적여 혼자서도 어색하지 않아요.


📸 2. 코트다쥐르 감성 스냅 촬영 명소

니스는 색감의 도시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밝은 노란 벽, 파란 창틀, 분홍빛 노을.
어디서 찍든 엽서 같은 사진이 나오는 건 니스만의 마법입니다.

▪️ 스냅 명소 TOP 5

  1. Colline du Château (성채 언덕 전망대)
    • 니스 전체를 내려다보는 최고의 포인트
    • 하늘, 바다, 도시가 모두 담긴 샷 가능
  2. Place Masséna (마쎄나 광장)
    • 빨강 벽과 체커보드 바닥, 트램이 어우러진 독특한 색감
  3. Old Town (Vieux Nice)
    • 파스텔톤 건물과 창문, 세탁물, 화분까지 감성 한가득
  4. Le Plongeoir Restaurant (절벽 위 레스토랑)
    • 절벽 위 테라스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컷, 감성 최고
  5. Castel Plage 앞 블루 체어 라인
    • 니스를 대표하는 파란 해변 의자에서 여유롭게 찰칵!

📷 팁: 오전은 해변과 건물의 색감, 오후는 노을과 그림자,
그리고 저녁엔 야경과 불빛의 느낌이 잘 살아나요.


☕ 3. 하얀 벽과 지중해가 만나는 감성 카페들

니스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 대신 하얗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화이트톤 감성 카페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주고 사진 감성까지 채워주는 곳이죠.

▪️ 니스 감성 카페 추천

  1. CaféMarché
    • 주소: 3 Rue Barillerie
    • 올드타운 안, 아보카도 토스트 & 오렌지 주스가 유명
    • 하얀 벽과 나무 테이블, 감성 조명
  2. Brume Coffee
    • 주소: 6 Rue Defly
    • 미니멀 인테리어, 전문 드립커피
    • 파리지앵들이 SNS에 자주 올리는 감성 카페
  3. La Popote d'Ondine
    • 주소: 18 Rue Gioffredo
    • 프렌치 브런치 + 디저트 전문
    • 흰색 벽에 핑크 꽃 장식, 스냅 장소로 인기
  4. Kililie's Resto-Brunch
    • 주소: 21 Rue Delille
    • 신선한 브런치와 편안한 분위기, 니스 스타일의 여유로움

🍰 추천 메뉴: 크로크무슈, 살몽 토스트, 프렌치 팬케이크, 시트러스 티
📌 대부분 오전 9시~오후 4시 사이 브런치 타임, 예약 없이 입장 가능


🌅 결론: 바람처럼 흐르는 니스에서의 하루

니스는 관광보다는 체험에 가까운 도시입니다.
한 시간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
커피잔을 손에 쥔 채 감탄만 하다 찍은 스냅사진,
바게트를 나누며 웃던 피크닉의 여유.

이 모든 것이 니스의 여행이고,
그 하루는 어디보다도 부드럽고 깊게 남습니다.

코트다쥐르의 하늘빛은
당신의 카메라보다 마음에 더 선명하게 남을 거예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니스 해변은 모래인가요?
👉 자갈 해변입니다. 바닥이 단단하므로 돗자리와 쿠션 필수, 물에 들어갈 땐 아쿠아 슈즈 추천!

Q2. 피크닉 음식은 어디서 사나요?
👉 **Cours Saleya 마켓(구시가지)**에서 아침마다 신선한 빵, 치즈, 과일, 샐러드 등을 살 수 있어요.

Q3. 영어는 잘 통하나요?
👉 주요 관광지와 카페에서는 기본적인 영어 소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Bonjour", "Merci" 같은 프랑스어 인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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