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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여행

미국 서부 로드트립 코스 추천 3가지: 대자연여행

by 미트립107 2025. 5. 1.

미국 서부 로드트립, 대자연의 매력을 느끼다

미국 서부는 그 자체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웅장한 국립공원과 사막, 그리고 드넓은 평원까지 펼쳐진 이 지역은 로드트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자신만의 속도로 이동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특별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서부 로드트립 코스를 3가지 추천합니다. 이 여행 코스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장소들을 포함하고 있어,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여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부 미국 로드트립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의 여유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미국 서부 로드트립 코스 추천 3가지: 대자연 만끽하기

 


1. 로스앤젤레스 → 그랜드캐니언 → 라스베이거스: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여행

코스 설명:

첫 번째로 추천하는 코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하여 그랜드캐니언을 지나 라스베이거스로 도착하는 루트입니다. 이 코스는 대도시의 화려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경로입니다.

  • 로스앤젤레스: 시작은 LA에서 합니다. 영화와 패션,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LA에서 출발하여, 할리우드와 비버리 힐스, 산타모니카 해변 등을 짧게 둘러보세요.
  • 그랜드캐니언: LA에서 그랜드캐니언까지는 약 8시간의 드라이브가 소요됩니다. 거대한 협곡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좋지만,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감동적입니다. 일출이나 일몰 때 방문하면 더욱 장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니언을 보고 난 후, 라스베이거스로 향합니다. 약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드라이브로, 라스베이거스는 도박과 쇼,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대자연에서 얻은 여유와 감동을, 라스베이거스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해소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그랜드캐니언은 국립공원으로,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숙박은 가격대가 다양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국립공원 → 몬터레이: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코스 설명:

두 번째 추천 코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여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거쳐 몬터레이로 향하는 루트입니다. 이 코스는 서부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요세미티를 방문할 수 있어 자연의 웅장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골든게이트 브리지, 알카트라즈 섬, 그리고 유니언 스퀘어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출발 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3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요세미티는 폭포와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 그리고 야생동물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특히 하프돔엘 캐피탄은 등반이나 하이킹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 몬터레이: 요세미티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몬터레이가 나옵니다. 몬터레이는 해양 생물 보호구역인 몬터레이 베이 아쿠아리움으로 유명하며, 근처의 **빅 서(Big Sur)**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절경을 제공합니다.

여행 팁:

  • 요세미티의 주요 하이킹 코스는 사전에 준비물이 필요하므로 미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
  • 몬터레이 지역에서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으니, 근처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보세요.

추가 꿀팁! - 샌프란시스코에서 몬터레이로 가는 숨은 비경 스팟 3곳

1) 피전 포인트 등대 (Pigeon Point Lighthouse)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페스카데로 근처에 위치한 이 역사적인 등대는 1871년에 지어졌으며 여전히 작동 중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그냥 지나치지만, 이곳에서는 숨 막히는 해안 풍경과 고래 관찰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등대 근처에는 작은 해변과 타이드풀(조수웅덩이)이 있어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주변 절벽에서는 멋진 일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호스텔로 운영되는 등대지기의 숙소에 하룻밤 묵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2) 개리파토스 빈야드 & 언덕 (Garrapata State Park & Vineyards)

빅서와 카멜 사이에 위치한 이 숨겨진 보석은 관광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개리파토스 주립공원은 극적인 해안 절벽과 울창한 레드우드 숲을 결합한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공원 남쪽의 소볼레인스 포인트(Soberanes Point)와 개리파토스 크릭(Garrapata Creek) 트레일은 꼭 방문해 볼 만합니다. 주변 지역의 소규모 와이너리들도 덜 붐비는 테이스팅 경험을 제공하니, 카멜 밸리 와인을 즐기기에 완벽한 기회입니다.

3) 모스 랜딩 하버 (Moss Landing Harbor)

몬터레이와 산타크루즈 사이에 위치한 작은 어촌 마을인 모스 랜딩은 많은 여행자들이 그냥 지나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엘크혼 슬로우(Elkhorn Slough) 자연보호구역으로 가는 관문으로, 카약을 타고 들어가면 라이더(sea otter), 바다사자, 그리고 200종 이상의 새를 볼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필 피쉬 마켓(Phil's Fish Market)에서는 최고의 시푸드 찬캇타(cioppino)를 맛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로 붐비는 몬터레이나 카멜의 레스토랑보다 더 정통적이고 저렴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세 곳은 전형적인 관광 명소보다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각 장소를 방문할 때는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카메라를 꼭 챙기세요!


3. 시애틀 → 컬럼비아 강 협곡 → 포틀랜드: 서북부의 자연을 탐험하다

코스 설명:

세 번째 추천 코스는 시애틀에서 시작해 컬럼비아 강 협곡을 지나 포틀랜드로 끝나는 루트입니다. 미국 서북부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조용한 도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시애틀: 시애틀은 스페이스 너희들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여행 전이나 후에 시간을 내어 도시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컬럼비아 강 협곡: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가는 길에 위치한 컬럼비아 강 협곡은 장엄한 폭포와 협곡의 풍경이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이곳에서의 하이킹이나 드라이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맛있는 커피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주변에는 **호와도 폭포(Horsetail Falls)**와 같은 자연 명소도 많습니다.

여행 팁:

  • 컬럼비아 강 협곡은 특히 비가 올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날씨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포틀랜드의 카페 문화가 유명하므로, 여행 중 여러 카페를 방문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결론: 완벽한 미국 서부 로드트립을 떠나자

미국 서부의 로드트립은 단순한 여행이 아닙니다. 대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며,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 그랜드캐니언 →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 요세미티 → 몬터레이, 시애틀 → 컬럼비아 강 협곡 → 포틀랜드 각각의 루트는 미국 서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자연의 웅장함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하며, 자신만의 로드트립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