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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2박 3일 

    처음 일본을 여행한다면,
    ‘맛있는 음식 + 밤에도 반짝이는 도시 + 쇼핑 천국’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오사카(Osaka)**만큼 완벽한 선택은 없습니다.

    간사이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활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고,
    도톤보리의 네온사인, 골목마다 풍기는 타코야끼 향,
    그리고 밤늦게까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거리.

    이번 글에서는 처음 오사카를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해
    ‘가성비 좋고, 동선 효율 최고인 2박 3일 일정표’를 정리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친구와 함께, 혹은 커플 여행에도 모두 어울리는 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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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차 — 입국 & 오사카 시내 탐방

    ✈️ 간사이공항 도착 → 난바 이동

    • 11:40 도착 기준, 공항에서 바로 난카이 특급 라피트(Rapi:t) 열차를 타면
      약 45~50분 만에 난바역 도착.
    • 라피트는 좌석 지정제이므로 **사전 예매(Klook 등)**을 추천합니다.

    난바는 오사카의 심장부로, 교통·쇼핑·맛집이 모두 집중된 지역이에요.
    숙소를 난바로 잡으면 이동이 최소화되고,
    도톤보리·신사이바시를 모두 걸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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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톤보리 거리 & 신사이바시 쇼핑

    짐을 보관한 후 바로 거리로 나서보세요.
    오사카 여행의 시작은 늘 도톤보리의 글리코상 포토존입니다.

    • 📍 포토스팟: 글리코 러너 간판 앞, 도톤보리강 다리 위
    • 🍢 먹거리 투어: 타코야끼(8~10개 ¥600), 오코노미야끼, 규카츠, 스시로 회전초밥
    • 🛍️ 쇼핑: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다이소, 드럭스토어(시세이도·로토 등 현지 화장품)

    거리마다 반짝이는 간판과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아, 드디어 오사카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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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 이치란 라멘에서 마무리

    숙소 근처에 있는 이치란 라멘 본점
    24시간 운영으로 늦은 밤에도 여유롭게 들를 수 있습니다.
    혼자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 좌석 구조지만,
    라멘의 깊은 국물 맛은 함께 먹어도 충분히 특별해요.

    📝 1일차 요약

    • 이동: 간사이공항 → 난바 (난카이 라피트)
    • 주요 명소: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 식사: 타코야끼, 스시로, 이치란 라멘
    • 쇼핑: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 숙소: 난바역 근처 (APA, 크로스호텔, 센추리온 등 추천)

    🏙️ 2일차 — 오사카 핵심 관광 + 야경 코스

    🌸 오전 — 오사카성 산책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오사카성 공원
    벚꽃 시즌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전망대에 오르지 않아도 외벽과 해자(성 둘레 물길)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죠.

    📍 가는 법: 지하철 타니마치욘초메 역 하차 → 도보 10분

    💡 Tip: 아침 시간대(8~10시)에 방문하면 인파 없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 보기


    🍽️ 점심 —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일본 최장 쇼핑거리인 텐진바시스지 상점가에는
    오사카 로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길거리 규카츠, 초밥, 오코노미야끼 식당이 즐비해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소박한 맛집에서
    규카츠 정식 한 그릇으로 든든히 에너지 충전!


    🌇 오후 — 츠텐카쿠 & 신세카이 레트로 거리

    오사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 바로 신세카이입니다.
    알록달록한 간판, 꼬치튀김 가게, 복고풍 포토존이 가득해요.

    📸 포토 스팟 추천:

    • 츠텐카쿠 타워 앞 골목길
    • 쿠시카츠 다루마 간판 앞
    • 신세카이 거리의 네온사인

    디저트로는 밀크 크레이프닭꼬치 간식을 추천합니다.


    🌃 저녁 — 우메다 공중정원 or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 우메다 공중정원: 도심 야경 360도 파노라마
    • 아베노하루카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300m)

    커플·자매여행이라면 로맨틱한 야경 포인트로 최고예요.
    노을이 질 무렵부터 방문하면 사진도, 분위기도 완벽합니다.

    📝 2일차 요약

    • 오전: 오사카성 공원
    • 점심: 텐진바시스지 상점가
    • 오후: 츠텐카쿠·신세카이 거리
    • 저녁: 우메다 or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 교통: Osaka Subway 1일권(에코카드) 활용

    🧳 3일차 — 귀국 전 소소한 여유

    ☕ 아침 & 체크아웃

    난바 숙소 체크아웃 후, 공항행 라피트는
    비행 2~3시간 전 출발이 안전합니다.
    12:40 비행기 기준, 9:30~10:00 난바역 출발 추천.

    남는 시간에는 난바 파크스 쇼핑몰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거나,
    편의점 디저트(로손 푸딩, 파블로 치즈타르트 등)를 챙겨보세요.

    간사이공항 면세점에서도
    시세이도·POLA 화장품, 킷캣·도쿄바나나 등 인기 간식 구매 가능!


    🎟️ 교통패스 & 꿀팁 요약

    구분/내용/추천 이유

     

    공항~난바 이동 난카이 라피트 빠르고 쾌적 (편도 약 50분)
    시내 이동 Osaka Subway 1일권 (에코카드) 2일차 교통비 절감
    할인 예매처 Klook, JR West 공식 한국어 지원 + 모바일 발권

    💡 꿀팁: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교토 일정은 첫 오사카 여행에는 과감히 제외하세요.
    시내 위주 일정이 오히려 ‘진짜 오사카’를 느끼기에 더 좋습니다.


    결론 : 맛과 감성, 그리고 활기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도톤보리의 화려한 불빛, 오사카성의 여유로운 아침,
    그리고 공중정원에서 바라본 야경까지—
    오사카는 늘 맛과 감성, 그리고 활기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너무 많은 걸 보려 하지 말고,
    “걷고, 먹고, 웃는 순간들”을 천천히 즐겨보세요.
    그게 바로 오사카라는 도시가 주는 진짜 매력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오사카는 교토보다 여행하기 쉬운가요?
    A1. 네, 지하철만으로 대부분 이동 가능하며, 도보 거리 명소가 많아 초보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됩니다.

    Q2. 가족여행으로도 괜찮을까요?
    A2. 물론입니다. 난바·우메다 지역에는 가족형 숙소와 쇼핑몰, 음식점이 다양합니다.

    Q3.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포함 안 해도 되나요?
    A3. 첫 방문이라면 오사카 도심 위주로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USJ는 2회차 방문에 넣는 게 효율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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