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기 전의 공기와 오늘의 웃음이 나란히 걷는 길🏛️ 나폴리의 심장, 스파카나폴리란? “Spaccanapoli(스파카나폴리)”라는 이름은직역하면 “나폴리를 쪼개는 길”이라는 뜻이에요.그만큼 이 골목은 나폴리 구시가지 중심을 동서로 길게 가르며 이어집니다.좁고 길게, 고대 로마 시대의 구조를 그대로 간직한 거리.두 사람이 나란히 걷기엔 조금 비좁은 벽돌길.양쪽으로는 오래된 성당, 작은 상점, 빨래가 펄럭이는 발코니들.우리는 그 골목의 가운데를 걸으며마치 중세 시대의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치듯시간을 가로지르는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예술, 와인 및 음식 시음 워킹 투어👆 🎨 거리 속 예술, 일상에 녹아든 역사길을 걷다 보면 벽마다 그려진 나폴리 벽화와골목 곳곳에서 들려오는 오페라 아리아가 공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