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웨이브파크에 발을 들였을 때, 제 눈앞에 펼쳐진 것은 믿기지 않을 만큼 청량한 풍경이었습니다.에메랄드빛 서프풀, 해변을 닮은 백사장, 그리고 그 뒤로 늘어선 야자수들.“여기가 경기도 맞아?”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감각이 가득했어요.여름철이면 사람 많은 해변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요.그런데 여기선 파도가 끊이지 않고, 물빛은 맑고, 시설은 체계적이라 아이와 함께 가도 안심이 됩니다.무엇보다 인공 파도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서핑 환경 덕분에, 처음 서핑을 배우는 입문자부터 능숙한 서퍼까지 각자의 레벨에 맞게 즐길 수 있어요. 🏄 서핑 입문자도, 물놀이가 서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곳 웨이브파크의 매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데 있어요.베이존에선 0.5~1m 정도의 거품 파도가 이어져,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