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과 아이 모두 함께 하는 여름 휴가지! 도심의 소란을 잠시 내려놓고, 바다 위로 조용히 걸어 나가는 길이 있다면 어떨까요?여수 웅천친수공원 끝자락,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335m의 보행교 ‘진섬다리’.그 다리를 건너는 순간,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예술의 섬 장도’**가 조용히 모습을 드러냅니다.진섬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감성의 세계 여수는 참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예요. 붉은 낙조와 갈매기, 이순신 광장도 좋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여수를 만나보려 합니다.진섬다리는 단순히 섬으로 향하는 길이 아닙니다.잔잔한 여수 바다 위를 걷는 이 다리는, 해무가 드리우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맑은 날에는 하늘과 바다가 경계를 잃습니다.바로 이 길 위에서 가장 조용한 예술 여행이 시작됩니다.장도, 예..
국내 여행
2025. 7. 9.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