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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테라스 아래,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오후

유기견과 함께 걷는 청도의 산책길청도는 해수욕장도 없고, 소싸움도 하지 않는 계절이었습니다.그럼에도 그곳을 찾게 된 건 오롯이 하나의 이유,‘조용한 여름’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차를 몰고 도착한 청도의 산골마을.내비게이션도 길을 잃는 그곳에 숙소 ‘키에튀드(Quietude)’가 있었습니다.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복층형 독채.차분한 고동색 목재 인테리어와 감나무 그늘 아래 숨듯 자리한 그 집은한눈에 ‘여름 속 은신처’라는 걸 느끼게 해 주었죠.이곳의 특별한 매력은 따로 있습니다.바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입니다.오후 6시, 이름마저 따뜻한 덕구와 덕분이와 함께사람 하나 없는 마을길을 걷는 그 시간은마치 여름 저녁의 고백처럼,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감성 숙소 ‘키에튀드’, 조용한 풍경이 말을 거는 곳..

국내 여행 2025. 6.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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