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분화구에서 포케까지, 빅아일랜드의 자연과 맛
하와이에서 단순한 휴양이 아닌, 자연의 역동성과 신선한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바로 **빅아일랜드(Big Island)**가 그 답입니다.
이곳은 살아있는 화산을 직접 보고, 신선한 포케를 맛볼 수 있는 하와이에서 가장 거대한 섬입니다.
단순히 ‘하와이=비치’라는 생각을 넘어, 진짜 하와이의 생명력과 맛을 체험하는 여행을 지금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 1. 활화산의 박진감,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하와이여행 중 가장 짜릿한 순간은 단연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활화산 **킬라우에아(Kīlauea)**와 **마우나로아(Mauna Loa)**가 활동 중인 지역으로,
용암 분화, 검은 용암지대, 증기 분출 구역 등 지구의 심장이 뛰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 주요 탐험 포인트
- 재거 박사 전망대 (Jaggar Museum)
밤에는 붉게 타오르는 분화구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 체인 오브 크레이터 로드 (Chain of Craters Road)
과거의 분화구와 용암 터널을 차로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루트입니다. - 카라우에 아 이키 트레일 (Kilauea Iki Trail)
활화산 분화구 바닥을 직접 걷는 하이킹 코스로 약 2시간 소요,
지구 표면을 직접 걷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팁: 국립공원은 해 질 무렵부터가 진짜입니다.
붉은 화산빛과 별이 가득한 하와이 밤하늘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그 어떤 인공 조명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 2. 용암지대 너머, 현지 포케 맛집 탐방
화산지대를 돌아봤다면, 이제는 입 안에서도 하와이를 느낄 시간!
빅아일랜드는 신선한 참치와 해산물로 만든 포케(Poke)의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어부 직송 포케 전문점들이 많아, 하와이 전통 스타일의 포케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빅아일랜드 대표 포케 맛집
- Da Poke Shack (카일루아 코나)
- 매일 아침 잡은 생선을 즉석에서 손질
- 스파이시 참치 포케, 고추냉이 쇼유 포케가 대표
- 뷰 좋은 야외 테이블에서 포케+파인애플 조합은 최고의 점심!
- Suisan Fish Market (힐로)
- 해산물 도매시장 내 위치, 가성비 최고의 포케
- 다양한 맛 샘플 후 고를 수 있어 여행자에겐 안성맞춤
- 특히 쇼유 포케 + 브라운라이스 조합이 인기
- Umekes Fish Market Bar & Grill (코나)
- 레스토랑 스타일 포케 + 칵테일
- 하와이안 라이브 음악과 함께 분위기 있는 저녁 가능
▪️ 포케의 매력은?
포케는 단순한 생선회가 아닙니다.
간장, 참기름, 김가루, 마카다미아, 양파 등과 조화를 이루는
하와이 로컬의 문화가 녹아든 음식이죠.
짧은 시간이지만, 현지에서 포케 한 그릇을 먹는 순간
진짜 하와이 사람처럼 하루를 살아보는 경험이 됩니다.
🚗 3. 빅아일랜드 여행 실전 루트 제안 (2박 3일 기준)
짧은 일정으로도 자연과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실전 루트를 추천합니다.
1일차 | 코나 | - 코나 공항 도착 - Da Poke Shack 점심 - 마우나케아 일몰 투어 or 해변 산책 |
2일차 | 화산 국립공원 | - 아침 일찍 힐로로 이동 - Suisan Fish Market에서 포케 브런치 - 킬라우에아 화산 트레킹 - 분화구 전망대 야경 |
3일차 | 힐로/출국 | - 로컬 농장 or 아카카 폭포 구경 - 공항 근처 Umekes에서 마지막 포케 - 힐로 공항 출국 |
🗺 추천 교통수단: 렌터카 필수! (대중교통은 부족함)
🛏 추천 숙소: 힐로 또는 화산 국립공원 근처 B&B 또는 로지형 숙소
✨결론 : 하와이 빅아일랜드, 자연과 미식의 환상적인 조합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단순한 ‘섬’ 그 이상입니다.
이곳은 지구의 숨결이 느껴지는 활화산, 그리고 바다의 신선함이 그대로 담긴 포케가 공존하는 땅이죠.
조금은 야생적이고, 조금은 순수한 이 섬의 매력을 여행하면서 경험해 보면,
하와이여행은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경험’ 그 자체가 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단 하루라도 빅아일랜드에 머문다면, 평생 잊지 못할 장면 하나쯤은 가슴속에 남게 될 거예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하와이 화산은 현재도 위험하지 않나요?
👉 대부분의 관광 코스는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경보 시스템도 철저합니다.
Q2. 포케는 날생선인데 위생 걱정 없나요?
👉 하와이 포케 전문점은 신선도가 매우 높고 회전율이 빨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Q3. 빅아일랜드는 렌터카 필수인가요?
👉 네, 화산지대나 외곽 포케 맛집 이동 시 차량 없이는 매우 불편합니다.
추가 꿀팁! - 하와이 빅아일랜드(Hawai'i Island)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추천 호텔 리스트입니다.
여행 스타일별로 코나(Kona), 힐로(Hilo), 화산 국립공원(Volcano) 지역을 중심으로
럭셔리 / 가성비 / 로컬 감성 숙소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 코나(Kona) 지역 – 바다 & 관광 중심지
1. Outrigger Kona Resort & Spa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250~350
- 🏝 특징: 해안 절벽 위 인피니티 풀, 야경 뷰 GOOD
- 📍 추천 포인트: 허니문·커플, 리조트 느낌을 원할 때
- ✅ 참고: 돌고래 투어, 요가 클래스 제공
2. Holiday Inn Express & Suites Kailua-Kona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180~220
- 🏝 특징: 코나 중심지 도보권, 깨끗한 객실과 무료 조식
- 📍 추천포인트: 렌터카 없이 여행하는 가성비 여행자
- ✅ 참고: 코나 포케 맛집 ‘Da Poke Shack’까지 차로 5분
3. Kona Tiki Hotel (로컬 감성)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130~180
- 🏝 특징: 모든 객실 오션뷰, 빈티지 감성, 조식 포함
- 📍 추천포인트: 조용한 휴식 & 뷰를 중시하는 커플
- ✅ 참고: 예약 빠르게 마감되므로 1~2달 전 예약 추천
🌋 화산 국립공원(Volcano) 지역 – 트레킹 & 화산투어 목적
4. Volcano House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250~300
- 🌋 특징: 킬라우에아 분화구 뷰 직관, 국립공원 안에 위치
- 📍 추천포인트: 화산 일출 & 일몰을 방 안에서 보고 싶은 분
- ✅ 참고: 예약 매우 어려움! 최소 2~3개월 전 예약 필요
5. Kilauea Lodge & Restaurant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200~260
- 🌋 특징: 벽난로 있는 유럽풍 로지 스타일,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 📍 추천포인트: 가족여행, 트레킹 중심 여행자
- ✅ 참고: 레스토랑도 현지인에게 인기
🌧 힐로(Hilo) 지역 – 자연 & 로컬 분위기
6. Grand Naniloa Hotel Hilo – a DoubleTree by Hilton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180~240
- 🌴 특징: 바다 앞 골프장과 연계,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
- 📍 추천포인트: 힐로 시내 & 수목원, 폭포 탐방 후 휴식
- ✅ 참고: 힐로공항에서 10분 거리, 비즈니스+여행 겸용
7. Dolphin Bay Hotel (가성비/장기숙박) (예약하기)
- ⭐️ 등급: ★★
- 💰 평균요금: $120~160
- 🌴 특징: 직접 키운 바나나 제공, 가족이 운영하는 로컬 호텔
- 📍 추천포인트: 조용하고 정겨운 분위기, 자연 친화형
- ✅ 참고: 예약 시 조식 포함 여부 확인 필수
📌 여행자 맞춤 호텔 요약표
커플·허니문 | Outrigger Kona Resort, Volcano House | 코나 / 화산 | 오션뷰 또는 분화구뷰 숙소 |
가족·아이 동반 | Kilauea Lodge, Holiday Inn Kona | 화산 / 코나 | 편안한 침대, 주차 & 조식 포함 |
저예산 여행 | Dolphin Bay Hotel, Kona Tiki | 힐로 / 코나 | $150 이하 숙소, 로컬 감성 |
렌터카 없는 여행자 | Holiday Inn Kona | 코나 중심 | 도보 이동 가능 숙소 |
'미국 캐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붉은 해변, ‘빨강머리 앤’, 바다 (3) | 2025.06.02 |
---|---|
몬트리올의 예술 거리와 시장 속 치즈, 와인 시식 여행 (0) | 2025.06.01 |
하와이 신혼여행 5박 6일 일정표, 커플 액티비티, 로맨틱 레스토랑까지! (0) | 2025.05.31 |
미국 에어비앤비, 네이버 결제가 답일까? (2) | 2025.05.30 |
미국 먹방 여행, 뉴욕, LA, 시카고 (2)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