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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 살기 광양 7박 8일 여행 신청하러 가기
    남도 살기 광양 7박 8일 여행 신청하러 가기

    스쳐가지 말고, 살아보세요 

    여행은 풍경을 스치듯 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천천히 스며드는 경험이어야 합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주말여행이 아닌, 한 도시에서 며칠간 살아보는 체류형 여행. 그것이야말로 진짜 ‘나의 여행’이 되는 순간입니다.

    전라남도 광양시에서는 지금, 단순한 관광이 아닌 로컬의 삶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7박 8일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숙박비, 식비, 체험비까지 하루 최대 10만 원 지원. 돈을 받고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디로 가시겠나요?

    광양은 어떠신가요?

    광양
    광양


    1. 7박 8일, 낯선 도시에서 살아보기

    광양은 슬며시 다가오지만, 결코 잊히지 않는 도시입니다. 바다와 산, 철길과 골목, 시장과 공원이 어우러진 이곳은 하루 이틀론 그 진가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번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는 광양의 진짜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의 일환으로, 광양에 7박 8일 이상 머물 수 있는 여행자를 모집합니다. 만 18세 이상, 광주광역시와 전남 거주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하루 최대 10만 원의 체류비가 지원되며, 이 금액은 숙소, 식사, 체험 비용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여행자'이자 '기록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에, 콘텐츠 제작 능력도 함께 평가되죠.


    2. 사진과 이야기로 남기는 당신만의 광양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쉬고 떠나는 여행이 아닙니다.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여행자, 즉 유튜버,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같은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발합니다.

    광양시는 참여자들에게 지역 관광지 및 로컬 콘텐츠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예를 들면:

    • 광양 불고기 골목의 숯불 향기와 로컬 식당 리뷰
    • 백운산 아래 아침 산책, 풍경과 함께 쓰는 짧은 시
    • 구봉산 전망대에서 맞이한 일몰 영상, 브이로그로 제작
    • 매화마을 골목길에서 만난 마을 어르신과의 짧은 인터뷰

    단순한 기록이 아닌, ‘광양의 시간’을 담아내는 콘텐츠. 이를 통해 광양의 낮과 밤, 사람과 공간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이야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3. 돈도 받고, 여행도 하고, 정책에도 기여하다

    광양시의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습니다. 여행자들은 지역 관광지와 시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평가정책 제안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이는 단지 행정 자료 수집이 아니라, ‘여행자의 눈’을 통해 광양의 미래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입니다. 우리가 남기는 사진 한 장, 글 한 줄이 곧 광양이라는 도시의 가능성을 밝혀주는 작은 불빛이 되는 것이죠.

    그리하여 이 체류형 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참여와 협업의 여정이 됩니다. 여행자도, 지역도, 행정도 모두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특별한 로컬 모델.

     

    신청 및 선정 일정 요약

    • 📍 접수처: 광양시청 관광과 관광진흥팀
    • 📝 제출 서류:
      1.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
      2. 참가신청서 (붙임 1)
      3. 여행계획서 (붙임 2)
      4.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붙임 3)
      5. 서약서 (붙임 4)
    • 📌 접수 방법: 이메일 제출(hwa16@korea.kr)
    • 📋 선정 방식:
      • 서류심사로 진행
      • 체류기간, 여행 목적, 콘텐츠 계획 등을 종합 평가
      •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 역량자 우선 선발
    • 📅 선정 결과 발표:
      • 2025년 7월 25일(금)
      • 개별 통보
      • ※ 선정규모는 신청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 ※ 심사 결과는 비공개

    마무리: 도시의 삶을 여행하는 법

    광양에서의 7박 8일은 단순한 ‘장기 여행’이 아닙니다. 매일 같은 숙소에서 눈을 뜨고, 동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시장을 걷고,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 **진짜 ‘사는 것 같은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만약 당신이 여행도 하고 싶고, 콘텐츠도 만들고 싶고, 누군가에게 로컬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고 싶었다면—이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신청 마감: 2025년 7월 14일
    📌 대상: 광양에 7박 8일 이상 머무를 수 있는 만 18세 이상 (전남/광주 거주자는 제외)
    📌 혜택: 숙소+식사+체험 포함 하루 최대 10만 원 지원
    📌 지원 방법: 광양시 관광과 이메일로 신청서 제출
    📌 우대: SNS 콘텐츠 제작 가능한 여행자


    💡 자주 묻는 질문

    Q1. 꼭 콘텐츠 제작을 해야 하나요?
    네. 블로그 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콘텐츠로 여행 기록을 남겨야 하며 일정 과제가 부여됩니다.

    Q2. 숙소는 정해져 있나요?
    본인이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예산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Q3. 광양에 가본 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오히려 ‘처음 만나는 도시’로서의 시선이 신선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기에, 큰 장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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