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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여행

현지인이 전하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명소, 여행팁, 맛집

by 미트립107 2025. 5. 2.

포틀랜드, 숨은 매력을 가진 도시

오리건주 **포틀랜드(Portland)**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이 도시는 풍부한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적 특색으로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포틀랜드는 특별히 그린 도시로도 유명하며, 현지인들이 자랑하는 맛집과 시장, 그리고 문화적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포틀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3곳과 그에 따른 여행 꿀팁, 그리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과 시장까지 소개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포틀랜드의 숨은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현지인이 전하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3곳, 여행 꿀팁과 맛집 추천


1. 포틀랜드 일본 정원: 일본의 평화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

명소 소개:

**포틀랜드 일본 정원(Portland Japanese Garden)**은 일본의 전통적인 정원 미학을 그대로 구현한 곳으로,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포틀랜드 시내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세계적인 일본 정원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일본식 정원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역사 이야기:

포틀랜드 일본 정원은 1963년에 개장했으며, 오리건주가 일본과의 문화적 교류를 중요시 여긴 결과로 탄생한 명소입니다. 이 정원은 일본의 전통적인 정원 설계 방식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강조합니다. 정원 안에는 다양한 테마별 구역이 있어, 각각의 공간에서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잔디와 돌로 이루어진 차 정원, 물소리와 나무가 어우러지는 산책로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여행 꿀팁:

  • 최적의 방문 시간: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정원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입장권 예약: 인기 있는 관광지이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정원 내 카페: 일본 정원 내 카페에서는 일본식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2.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 현지인의 사랑을 받는 전통 시장

명소 소개: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Portland Farmers Market)**은 현지에서 자주 찾는 인기 있는 시장으로,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포틀랜드 시내에 위치한 피오네어 코트하우스에서 열립니다. 농산물, 수공예품, 로컬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역사 이야기: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은 1992년에 시작되어,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품들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며, 시장은 포틀랜드의 문화와 커뮤니티 정신을 반영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행 꿀팁:

  • 방문 시간: 시장은 주말에 활발하게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립니다.
  • 현지 음식: 로컬 푸드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으니 꼭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기념품 쇼핑: 신선한 농산물 외에도 독특한 수공예품과 현지 예술 작품도 구입할 수 있어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3. 포틀랜드 로즈 가든: 만개한 장미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명소 소개:

**포틀랜드 로즈 가든(Portland Rose Garden)**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미 정원으로, 포틀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가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이곳은 7,000여 종의 장미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포틀랜드는 "장미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 정원은 그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역사 이야기:

포틀랜드 로즈 가든은 1917년에 설계되었으며, 도시의 심장부인 이스트 홀맨 언덕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당시 포틀랜드의 꽃이었던 장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미 공원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년 6월에 열리는 포틀랜드 로즈 페스티벌은 이 정원의 장미들을 주제로 한 행사로, 지역 사회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행 꿀팁:

  • 장미의 계절: 6월과 7월이 가장 아름다운 장미가 피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노려 방문하면 정원의 장미꽃을 만개한 모습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무료입장: 포틀랜드 로즈 가든은 무료로 개방되므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촬영: 정원 안에는 여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장미꽃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추가 꿀팁! 

1. 포틀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3곳

1) 디파이너리(Divine Cafe)

디파이너리는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비건 레스토랑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비건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비건 버거렌틸 샐러드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2) 피트 앤 케이크(Pete's Pancakes)

피트 앤 케이크는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팬케이크 집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의 팬케이크는 고소하고 부드럽기로 유명하며,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노르망디(Le Pigeon)

노르망디는 고급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포틀랜드에서 손꼽히는 미식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식 오리 고기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으며, 독특한 와인 리스트도 매력적입니다.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2. 포틀랜드에서 현지인들이 즐겨가는 시장 3곳

1)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

앞서 소개한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은 포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장입니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 호박 마켓(Pumpkin Market)

호박 마켓은 가을 시즌에 열리는 독특한 마켓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호박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핼러윈 시즌에 특히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3) 포틀랜드 올드 타운 마켓

포틀랜드 올드 타운 마켓은 포틀랜드의 역사적인 거리에 위치한 시장으로, 다양한 골동품과 빈티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래된 상점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3. 포틀랜드의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숨은 맥주 맛집 5곳

1) 업라이트 브루잉(Upright Brewing)

지하에 위치한 작은 탭룸으로 벨기에 스타일과 농가 에일에 특화되어 있어요. 주말에만 오픈하는 이곳은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보물 같은 곳으로, 특히 '사이슨 세븐'이라는 맥주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레전드급입니다.

2) 베어드 브루잉(Baerlic Brewing)

SE 디비전 스트리트의 '비어 홀'은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곳이에요. 소량 생산 아티산 맥주를 제공하며, 특히 '우드워커 레드 에일'은 오크통 숙성으로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3) 리틀 비스트 브루잉(Little Beast Brewing)

SE 디비전의 조용한 코너에 위치한 이곳은 야외 정원이 아름다우며, 야생 효모를 사용한 사워 에일이 특히 훌륭해요. '필드 폴크'라는 시그니처 맥주는 맛보지 않으면 후회할 정도입니다.

4) 웨이사이드(Wayfinder Beer)

산업 지구에 숨겨진 이 양조장은 체코와 독일 스타일 라거에 특화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IPA에 집중할 때, 현지인들은 이곳의 '헬(Helles)' 라거를 찾아옵니다.

5) 아웨이 데이즈 브루잉(Away Days Brewing)

영국과 유럽 스타일 맥주에 특화된 작은 탭룸으로, 현지인들에게만 알려진 숨은 명소예요. 특히 '베스트 비터'와 '밀크 스타우트'가 포틀랜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맥주입니다.

 

현지인 팁: 이 브루어리들은 대부분 목요일이나 금요일 오후 4-6시 사이에 방문하면 신선한 탭 맥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대부분 작은 푸드 메뉴나 푸드 트럭과 협업하고 있으니 맥주와 함께 현지 음식도 즐겨보세요!


결론: 포틀랜드의 매력적인 명소와 맛집을 만끽하다

포틀랜드는 그 어떤 도시보다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포틀랜드 일본 정원, 포틀랜드 파머스 마켓, 포틀랜드 로즈 가든 등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자랑하는 명소는 물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과 시장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여행하면서 얻은 특별한 경험들은 여러분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포틀랜드에서의 여행이 기억에 남을 만한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