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 전통의 혼 · 파인다인의 설렘 · 바다와 음악 섬의 저녁은 바람으로 익고, 식탁은 이야기로 완성된다. 오아후에서 30년 넘게 살며 친구들에게 “정말 다시 오게 만드는 곳”만 골라 적었다. 전통의 깊이, 파인다인의 정교함, 해변의 낭만—세 갈래의 결이 한 섬에서 만나며 하와이만의 미식 풍경을 만든다. 이 일곱 곳을 돌고 나면, 다음 항공권을 검색하는 손가락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1) 전통의 혼이 식탁에 앉다Helena’s Hawaiian Food — 하와이 로컬의 자부심 1946년부터 한결같은 방식으로 피피카울라 쇼트립을 말리고 튀겨내는 집. 밥알 한 톨까지 깔끔히 비우게 하는 짠내·훈연·고기의 결이 만든 정직한 맛.Must-try: Pipikaula short ribs / 콤비네이션 플레이트..
미국 캐나다 여행
2025. 9. 10. 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