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 해를 품은 도시들—크로아티아2024년에만 2,020만 명이 선택한 유럽 해안의 보석크로아티아. 아드리아 해를 따라 펼쳐진 이 나라에는 고대 성벽과 붉은 지붕이 이어지고,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아 있습니다. 2024년, 무려 2,020만 명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유럽의 해안과 문화 관광지 중 단연 돋보이는 매력 때문이죠. 특히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는 여행자에게 고대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하게 하는 마법 같은 도시입니다.1) 두브로브니크 — 성벽 위에서 마시는 바다의 숨‘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의 숨결을 간직한 채 바다와 마주합니다.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붉은 지붕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장면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골목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유럽 여행
2025. 8. 1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