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그러나 진짜 밴프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로키산맥의 트레일을 걷고, 글레이셔 호수 곁에서 도시락을 펼치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이번 포스팅에서는로키산맥 트레일에서 즐기는 초여름 하이킹의 매력,글레이셔 호수 주변 피크닉 명소 & 현지 도시락 추천,밴프 초보 여행자를 위한 실전 일정 루트와 팁을 소개합니다.여행 중 “와, 여긴 정말 살아있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곳,그게 바로 밴프입니다. 🥾 1. 초여름, 로키산맥 트레일을 걷다6월~7월의 밴프는 눈이 녹고 초록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이 시기 로키산맥은 그 어느 때보다 생기 있고 걷기 좋습니다.▪️ 대표 트레일 BEST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의 붉은 해변과 ‘빨강머리 앤’의 브런치 카페북미 동쪽 끝, 캐나다의 작은 섬 하나가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바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입니다.이곳은 고전 소설 『빨강머리 앤』의 배경지로 알려지며,지금도 감성 문학 여행지, 딸기 디저트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미식의 섬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PEI를 걷다 보면 마치 소설 속 '앤 셜리'가 금방이라도 모퉁이에서 나타날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지곤 하죠.오늘은 붉은 해변, 앤의 브런치 카페, 그리고 지역산 재료로 만든 미식 여행을 함께 즐기는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의 감성 여행을 소개합니다. 🍁 1. 붉은 해변을 걷다 – 자연이 만든 예술PEI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바로 붉게 물든 해변입니다.이 ..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토론토토론토는 단순한 도시가 아닙니다.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문화가 공존하며, 그만큼 다양한 음식 문화를 품고 있는 “다문화 미식 도시”입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도시답게 미국 뉴욕 못지않은 글로벌 음식 밀집 지역이 곳곳에 존재하고, 이는 여행자들에게 하나의 '세계 음식 축제' 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그중에서도 리틀 이탈리아(Little Italy), 차이나타운(Chinatown), **코리아타운(Koreatown)**은 토론토의 대표적인 다문화 거리로 손꼽힙니다. 각기 다른 나라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단순한 식사가 아닌 '문화적 체험'이 되는 곳이죠.이번 글에서는 토론토의 세 대표적인 글로벌 거리에서 어떤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럽의 숨결이 깃든 도시, 캐나다 퀘벡시로 떠나다캐나다 동부의 보석, 퀘벡시(Québec City)는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돌길, 중세풍 성곽, 그리고 프랑스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거리 분위기까지. 특히 **구시가지(Old Québec)**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보존 상태가 뛰어나며,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와 낭만이 교차하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죠. 여기에 현지에서 사랑받는 프렌치 캐나다 요리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감성과 미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하루가 완성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시가지 산책, 프렌치 캐나다 요리, 그리고 와인 바와 마켓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1: 구시가지 산책 – 성벽 도시 속 시간을 걷다퀘벡 구..